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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을 텅장으로 만드는 '위키드 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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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 서울 5층 에픽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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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   2024.12.01

매일

전시 소개

11월 20일에 개봉하는 영화 <위키드> 팝업에 다녀왔다.
사실 위키드 내용도 모른 채 궁금해서 갔는데, 아니 글쎄 아리아나 그란데가 주인공이래서 너무 신기했다!
위키드는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읽어 보았을 <오즈의 마법사>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라고 한다.

팝업에 대한 감상부터 말하자면, 
최근 간 팝업 중에서 가장 머무는 시간이 길었고, 퀄리티가 좋았던 팝업이었다.

? 위키드 팝업 정보
장소: 더현대 서울 5층 에픽 서울
기간: 2024.11.1-12.1
운영 시간: 월-목: 10:30~20:00
                  금-일: 10:30~20:30

위키드 팝업 예약 링크
https://naver.me/GmbqBY6o

평일 12시 30분으로 예약하고 방문했다.
예약하면 따로 안 기다려도 돼서 좋긴 하지만 현장 대기가 길지 않고, 당일 예약 가능할 정도로 예약도 널널해서 각자 편한 방법으로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예약 시간에 맞춰서 방문하면 초대장을 주고, 10분 전부터 입구에서 대기를 할 수 있다.
예약 확인 시 신분증이 필요하니 꼭 챙기기!

?위키드 팝업 내부 공간

위키드 팝업은 총 6개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입장하면 바로 오른쪽으로 엘파바, 왼쪽으로 글린다의 기숙사 방이 나온다.
두 방의 그린, 핑크 컬러가 상반된 연출이 재미있었다.
엘파바의 그린존에서는 마녀 모자를 쓰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어서 사진이 정말 잘 나왔다!

글린다의 핑크존에서는 왕관과 화장품 같은
공주풍 소품들을 이용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위키드 팝업에 어울리는 옷을 입고 간다면
사진 결과물이 훨씬 더 좋을 것 같다?

엘파바와 글린다의 기숙사 방은 위키드 팝업 입구에 바로 위치해서
이 구역이 가장 붐볐지만, 한 타임당 입장 인원이 적은 편인지
다음 구역부터는 널널하게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양 옆에서 유튜브 팔로우를 하면
엘파바와 글린다 엽서를 각각 증정하고 있었다.
엽서는 팔로우 확인 후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다음은 엘파바와 글린다가 다닌 쉬즈대학교 메인 포토존이다.
둥둥 떠 있는 꽃잎들 가운데로 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사람이 몰려서인지 옆쪽으로 이동해서 구경하라고 스텝분들이 안내했다 ㅠㅠ
멋진 포토존이지만 중앙에서 사진 찍으려면
사람들 다 빠질 때까지 기다려야 할 듯

쉬즈대학교 엘파바와 글린다 존
마치 위키드 영화 세트장을 옮겨놓은 것처럼
디테일이 정말 좋아서 하나하나 구경했다.


다음은 글린다의 핑크 보트 존이다.
이 구역으로 이동하자마자 너무 화려하고 예뻐서 깜짝 놀랐다.
진짜 물 위에 떠있는 것처럼 구현이 되어 있고,
보트 위에 올라가거나 걸터앉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다시 봐도 정말 예쁘다…
물 위에 조명이 비친 것까지 너무 진짜 같고 신기했다.


글린다의 핑크 보트 다음은 위키드 OST 청음 존이다.
고음질로 위키드 뮤지컬 넘버를 들을 수 있는 공간인데,
위키드 뮤지컬을 좋아한다면 이 공간을 가장 좋아하지 않을까 싶었다.

에메랄드 시티 기차역에 도착했다.
위키드 팝업을 둘러싼 휴식 공간 때문에
핑크 보트와 기차역에서는 사람들이
사진 뒤에 조금씩 나올 수밖에 없었다.

기차를 타고 에메랄드 시티로 가는 건가요..?
너무 아름답지만 왠지 도망치고 싶게 압도적인 성이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에메랄드 시티에 도착하자
오즈의 마법사가 나를 반겼다.
상당히 불쾌한 골짜기 같은 비주얼로 뭔가 명령하는데
그게 제법 진짜 같아서 무서웠다…

정말 흠칫하게 만드는 비주얼이다.
조금씩 움직이는 디테일이 너무 좋아서
어린 아이들이 보면 울음을 터트릴지도 모르겠다.

이런 어떤 표식..?도 있었는데
문자 해독이 안 돼서 포기하고 나왔다.

이렇게 오즈의 마법사를 만나면
위키드 팝업 구역은 모두 끝이 난다.
위키드 팝업 내부를 둘러보는 데에는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바로 옆에 위키드 팝업 굿즈 스토어가 있어서
굿즈를 구경하러 가보았다.

?위키드 팝업 굿즈 스토어

스토어 입구 옆에서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해서
랜디큘러 포토카드를 받았다.
각도에 따라 엘파바와 글린다가 나오는 카드이다.


위키드 스토어에는 인형과 레고 같이
귀여운 굿즈가 정말 많았다.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굿즈도 정말 많았다.
위키드 좋아하면 여기서 통장 털릴 것 같다…

이건 위키드 마스킹 테이프인데
케이스가 카세트 테이프 모양이라 
위키드 덕후가 아닌 내게도 매력적인 굿즈였다.

생화여서 신기했던 튤립 미니 부케 굿즈

머그컵과 보온병 디자인도 어디서든 쓰기 좋아 보였다.
특히 머그컵은 온도에 따라 그래픽이 변하는 변온 머그컵이라
소장 가치가 충분해 보였다.

위키드 매직북은 틴케이스 재질이라
티켓이나 엽서 같은 것을 넣어 놓기 좋아 보였다.


영화 속에 들어간 듯 디테일한 위키드 팝업 덕분에
1월 20일에 개봉한다는 영화도 보고 싶어졌다.
너무 붐비지 않는 팝업을 선호하고, 인생샷을 건지고 싶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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